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살라흐 앗 딘 유수프 (문단 편집) == 어록 == >[[십자군 전쟁|한 번 흘린 피는 결코 멈추지 않는다]]. >'''관용과 애정으로 사람들의 신망을 얻어라.'''[* 아들에게 한 충고] >찬미받으시고 지고하신 알라께 바라오니 저들(프랑크인들)의 노기(怒氣)를 잠재우고 저들의 거주 지역을 파괴하는 데 무슬림들의 열의가 움직이게 하소서. >---- >바다가 저들을 지원하는데 대지가 저들을 차단하지 않는 한, 국토는 저들로 인해 계속 시련을 겪을 것이며, 마음은 늘 저들의 질병으로 인해 병들어 있을 것이다. 무슬림들의 열의, 종교 신앙을 지닌 자들의 긍지, 굳은 믿음을 지닌 자들의 명예심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다신교도들의 상호 협력에, 그리고 무슬림들의 안이함에 여전히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무슬림들 중에는 부르는 자에게 응답하는 이가 없고, 굽은 것을 곧게 잡으려는 이가 없다. 프랑크인들을 보라. 저들이 어느 지역까지 당도했는지, 어떻게 군대를 모집했는지, 어떤 목표를 추구했는지, 어떻게 지원군을 보냈는지를. 그리고 어떻게 세금을 거두어 지출했는지, 어떻게 재화를 모아 저들 간에 골고루 분배했는지를. 저들의 나라와 섬들에서는 왕과 고관대작들이 지원군을 보내는 데 서로 경쟁하고 진지한 노력을 기울이는 일에 서로 겨루고 있다. 저들은 자신들의 종교를 지키는 데 목숨을 바쳐 희생하기를 마다하지 않는다. 저들은 자신들의 불운한 동족 사람들에게 온갖 종류의 무기들과 전사(戰士)들을 제공했다. >---- >저들은 오로지 신앙에 대한 열정과 신념에 대한 자부심에서 자신의 의무를 수행했고 자신의 재산을 바쳤다. 프랑크인들 중 어느 누구라도, 만일 (그들이 차지한 시리아) 해안 지역이 (무슬림들에 의해) 점령되어 자신들의 명예가 실추되기라도 하면 자기 나라가 수중에서 빠져나간 것으로, 자기 나라에 마수(魔手)가 닿은 것으로 여긴다. >---- >그러나 무슬림들은 이와는 정반대이다. 약해지고 용기를 잃었고, 방심하며 게을러졌고, 당황한 상태에 머물러 있으며 명예심을 상실했다. 그래서는 안 되겠지만 만일 이슬람이 속도를 늦추면, 또는 불빛이 꺼지거나 창끝이 빗나가면, 이슬람 영토의 동서에서 그리고 먼 지역이나 가까운 지역을 막론하고 알라의 종교를 위해 자긍심을 지닌 자나 거짓에 맞서 진리를 도우려 나서는 자는 없게 될 것이다. >---- >이제 무기력한 상태를 떨쳐버릴, 그리고 먼 곳에 있는 자든 가까이 있는 자든 신앙의 열정을 지닌 자들을 불러 모을 때가 되었다. 알라를 찬미함으로써 우리는 알라의 도움을 간구한다. 우리는 알라께 헌신하고, 알라께서는 우리에게 구원의 비밀을 알려주셨으니, 다신교도들은 알라의 허락하에 멸망할 것이고 무슬림들은 안전하게 살아남을 것이다. >---- >김능우, 박용진 편역《기독교인이 본 십자군, 무슬림이 본 십자군》[* 3차 십자군 소집에 대응하면서 각지에 보낸 서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